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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21 23:38

[S종합] ‘사랑의콜센타’ 임영웅X이찬원X장민호, ‘애상’으로 단합... 찰떡호흡 자랑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의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가 쿨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했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는 '잘 자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시청자는 가전제품과 TOP7이 녹음해주는 자장가 중 선택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100점을 받을 시 TOP7도 시청자와 같은 상품을 1+1으로 받을 수 있었다.

처음으로 연결된 시청자는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여중생이었다. 시청자는 정동원을 소환했고, 정동원은 가야금을 전공하고 있는 2살 누나를 위해 '수은등'을 열창했다. 이에 86점을 획득, 인덕션을 선물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두 번째는 경남 양산에 사는 20대 여성이었다. 그는 김희재의 팬이라며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요청했다. 김희재는 “듣고 좋은 꿈 꾸시길 바란다”며 자유로운 애드리브는 물론 열띤 가창력으로 무대를 빛냈다.

김희재는 열창 끝에 '사랑의 콜센타'에서 처음으로 100점을 얻었다. 시청자는 가전제품과 TOP7이 녹음해주는 자장가 중 선물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가전제품을 택했다. 이에 김희재는 최신형 무선 청소기를 뽑았고, 100점을 받은 김희재와 시청자는 각각 무선 청소기를 나눠 가졌다.

강원에 사는 13살 남성은 "원래 임영웅을 선택했는데 아직 선택을 못 받으신 분이 계시냐"며 가위바위보로 노래 부를 트롯맨을 선정해 시선을 모았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이찬원은 '고향역'을 열심히 불렀으나 '사랑의 콜센타' 역대 최저점 81점을 기록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다음은 경기 성남에 사는 20대 여성이었다. 그는 임영웅에게 쿨의 '아로하'를 요청했다. 시청자는 “오빠 노래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고, 임영웅은 “‘아로하’ 듣고 잘 자요”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로하’를 불렀고, 놀랍게도 100점을 받았다. 시청자는 임영웅의 목소리로 만드는 자장가 대신 가전제품을 선택했다. 이에 임영웅은 에어컨을 뽑았고, 100점을 얻은 혜택으로 임영웅은 시청자와 함께 1+1으로 에어컨을 각각 나뉘어 가졌다. 임영웅은 “에어컨이 있는데 고장 나서 못 쓰고 있었다. 정말 잘 됐다. 잘 쓰겠다”고 전하며 미소 지었다.

부산 해운대에 사는 30대 여성은 영탁의 팬이라며 ‘아빠의 청춘’을 신청했다. 영탁은 ‘아빠의 청춘’을 차지게 불렀고, 100점을 획득했다. 시청자는 가전제품과 영탁의 목소리로 만드는 자장가 중 단번에 영탁의 자장가를 선택했다. 시청자는 "가전제품 필요없다. 저는 영탁 오빠 노래면 된다. 무조건 자장가다"라고 팬심을 자랑했다. 이에 영탁은 “잘 자고, 영탁이 꿈꾸고 내 꿈에 놀러 와서 해운대도 가고 데이트도 하고 해산물 먹자. 사랑해”라고 자장가를 선물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다음은 전남 해남에 사는 20대 여성이었다. 그는 임영웅에게 쿨의 '애상'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는 "옆에 있는 친구가 이찬원의 팬이다. 같이 하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허락했다. 이에 임영웅은 이재훈, 이찬원은 유리, 장민호는 김성수를 즉석에서 맡았다.

세 사람은 발랄하게 '애상'을 불렀으나 점수는 90점에 그쳤다. 임영웅은 "혼성 그룹이다 보니 '사랑의 콜센타' 역대 가장 힘든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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