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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5.21 11:29

‘사라진시간’ 조진웅, “주인공 굳이 왜 나였을까 싶었다”

▲ 조진웅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라진 시간’ 조진웅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영화 ‘사라진 시간’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카카오 TV 라이브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웅, 정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진웅은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 “굳이 왜 저였을까 싶었다. 선배로서의 위압이 당연히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진웅은 “제가 같이하자고 말씀드린 이유는 작품에 상당히 미묘한 맛이 있다. 어떻게 설명하긴 어렵다”며 “정진영 씨가 썼다는 인식이 없다면 해저 깊숙하게 있던 보물이 나온 듯한 느낌이었다. 원작이 따로 있느냐는 질문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한편 영화 ‘사라진 시간’은 오는 6월 18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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