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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20 23:17

[S종합] ‘하트시그널3’ 천안나, 드디어 등장... 김강열·정의동 데이트 선택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하트시그널3’에 ‘여성 메기’ 천안나가 등장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에서는 마지막 여자 입주자 천안나가 공개됐다.

이날 김강열은 이가흔과 데이트에 나섰다. 이가흔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한 김강열에게 “오빠는 잔잔한 물에 돌멩이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열은 “어쩔 수 없다. 메신저도 안 되고”라고 머쓱해했다.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캡처

두 사람은 떨리기보다 편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음식에 나온 꽃을 내기에 져 먹은 이가흔은 “분명 다른 오빠들이면 나중에 먹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러면 다정은 한데 재미가 없잖아”라며 “지금 재밌다”고 말했다. 또한 김강열은 여자들끼리의 모임에 간다는 이가흔에게 같이 가도 되냐며 “나는 형들을 만나러 온 게 아니다. 나는 여자들이랑 있으면 좋지”라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서민재, 박지현, 이가흔은 시그널하우스 밖에서 여자들끼리 모임을 가졌다. 김강열과 데이트를 마치고 온 이가흔은 “둘이 있는데 어색하지가 않더라. 계속 얘기했다. 그런데 마냥 편하면 그것도 또 별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캡처

이어 여성들은 남성들을 언급했다. 이가흔은 “남자들 다 긴장감 느껴지는데 (정)의동 오빠한테는 긴장감이 안 느껴진다. 사람으로서는 되게 좋다”고 말했으며, 서민재는 “(천)인우 오빠는 자기 마음을 되게 잘 알 것 같았는데, 막상 말해보니 아니더라”라고 전했다.

그 사이 남성들은 새로운 여성 입주자 ‘강아지’ 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풍선도 달고 케이크도 준비하며 설레는 모습이었다. 캐리어를 끌고 등장한 여성 입주자는 “천안나다. 나이는 27살이다. 지금 비서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천안나의 등장에 특히 정의동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대화를 이끌어가 시선을 모았다.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캡처

새로운 여성 입주자 등장에 기존 여성 입주자들은 “약간 마음이 심란해졌다”고 말했다. 8명이 모두 모이자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김강열은 “나는 재밌는데 전부 다 어색해하는 것 같다. 처음 오셨으니 그런가”라며 “아무튼 나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추리게임은 여성 입주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2명의 남성을 찾는 것이었다. 이가흔과 서민재는 천인우·임한결을, 박지현은 천인우·김강열을, 천안나는 김강열·정의동을 선택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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