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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19 09:31

[S톡] 심은우, 최대 수혜자 될만한 준비된 기대주

▲ 심은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심은우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며 준비된 신예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많은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 못지않은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심은우는 신인답지 탄탄한 연기력에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심은우는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 분)의 조력자이자 미스터리함을 안고 있는 바텐더 ‘민현서’로 분해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 있는 비주얼로 스며들듯 시청자의 마음속에 자리잡았다. 특히 조력을 위해 비밀리에 나서는 인물의 섬세한 표정까지 그려내며 안정적인 연기로 확실한 심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도 김희애와 첫 만남에는 기싸움을 벌인데 이어 조력자로 나서며 동병상련 워맨스를 보여줬다. 드라마 말미에는 전 남편 박해준 (이태오 역)에게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 준 김희애를 향해 따끔한 충고를 하는 등 불꽃이 튀기도하고 애절한 눈빛으로 마음을 나누는 등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심은우는 2016년 ‘원티드’가 방송 데뷔작으로 알려진 신인으로 드라마 ‘역적’ '수상한 파트너' '라디오 로맨스' 등에 출연했고 ‘부부의 세계’로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연기자로서 주목 받기 시작한 심은우는 1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창’ 가면을 쓰고 ‘방패’와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솔로곡 ‘이럴거면’을 노래하며 얼굴을 공개한 심은우는 감성적인 보이스와 애절한 가창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심은우는 용인대 뮤지컬연극학과 출신으로 영화 연극 등에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 ‘부부의 세계’를 통해 새로운 보석의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갑자기 주목 받는 기대주로 떠오른 심은우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색다른 느낌의 비주얼, 가창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재목감으로 ‘부부의 세계’ 이후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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