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래퍼 이로한이 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에게 약 2년 전 빌려간 330만 원을 갚으라며 그의 부채를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이로한은 지난 17일에 불리 다 바스타드의 SNS에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며 "네가 나에게 330만 원을 빌려 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고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이어 이로한은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네가 가볍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며 "지금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기억은 해주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불리 다 바스타드는 이로한의 댓글이 달린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이로한과 불리 다 바스타드는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불리 다 바스타드는 윤병호라는 이름으로, 이로한은 배연서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