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20.05.18 09:19

[S톡] 안지영, 할 말은 하는 ‘예뽀’

▲ 볼빨간사춘기 (쇼파르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홀로서기에 나서며 ‘예능뽀시래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엑소 백현과 콜라보한 ‘나비와 고양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지영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혼자 활동을 하게 된 이유 등을 얘기하며 그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일 없습니다’ 특집에 출연한 안지영은 우지윤이 탈퇴하고 변화된 팀 체제에 대해 “전부터 이야기를 했던 상태다. 데뷔 전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다”라며 “너무 많이 달려 쉬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고, 도전을 즐기는 친구라 친구로서 응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구라의 추측성 질문과 나름대로의 해석에 대해 ‘아닌 건 아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얘기하며 긴장은 했지만 팩트 전달에 애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탈퇴로 인해 불화설 등 많은 루머들이 돌았지만 사실과 다르다’ ‘10년을 알고 지내 온 사이인데 알지도 못하면서 마음대로 말한다’ ‘좋은 선택을 한건데 불쌍한 사람으로 만든다’ 등 억울함과 속상함을 털어놨다.

16일에는 tvN ‘온앤오프’를 통해 일상과 집을 공개했다. 야외활동보다는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집순이 스타일을 보여주며 음악작업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작업실까지 마련한 이유를 말하는 등 음악이 대부분인 생활을 보여줬다.

17일에는 ‘런닝맨’에 출연해 신박한 축제 레이스를 펼쳤다. ‘축제의 달’ 5월이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시청자들과 가수들을 위한 ‘명품 축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인디음악 대표’로 참가한 안지영은 유재석과의 케미를 보여주며 통통 튀는 귀여움과 엉뚱함으로 매력발산을 했다.

토크, 관찰,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안지영은 음원강자에 이어 예능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