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16 14:44

‘집사부일체’ 조용필-서태지-방탄소년단 제치고 1위?... '국민가수' 사부의 정체는?

▲ SBS ‘집사부일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의 열정 넘치는 노래방 미션이 공개된다.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인 멤버들 앞에 의문의 아이스박스 다섯 개가 등장했다. 제작진은 뜬금없는 아이스박스의 행렬에 의아해하는 멤버들에게 “다섯 개의 아이스박스 중 ‘단 한 개’에만 사부가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준비물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에게는 “노래방 기계로 정해진 노래를 불러 90점을 넘어야만 아이스박스를 열어볼 수 있다”라는 깜짝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이승기는 “한방에 끝낼 수 있다. 설마 내가 내 노래가 100점이 안 나오겠냐”라며 미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자신의 데뷔곡인 ‘내 여자라니까’를 선곡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원곡 가수가 불러도 100점은 절대 안 나온다”는 양세형의 말 때문인지 ‘내 여자라니까’를 노래방에서는 처음 불러 본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긴장한 모습도 잠시, 이승기는 16년 전 데뷔곡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100점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던 양세형은 물론, 모든 멤버들이 그의 노래에 빠져들었고, 특히 가수 후배인 차은우는 “이걸 내 귀로 직접 듣다니”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노래방 미션에는 조용필, 서태지와 아이들, 원더걸스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선곡된 가운데, 이날의 사부는 이 가수들을 전부 능가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가수’이자 전설의 레전드 가수라고 해 이목을 끈다.

대한민국 최초 ‘국민가수’ 사부의 정체는 17일(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