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30 16:47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종영 소감 "공준수는 이 시대 꼭 필요한 인물"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힐링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임주환이 133회 대장정을 마치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임주환은 부모님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세 명의 동생들을 희생적 가족애로 돌보는 가장 '공준수'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그는 동생을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쓴 후 10년간 감옥에 복역했고, 동생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등 희생적 가족애를 보여주며 '가족 바보' '동생 바보' 로 불려 왔다. 

▲ 종영한 '못난이 주의보'에서 도덕적 양심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임주환(출처:SBS 방송캡처)

임주환은 "'공준수'로 반년이 넘는 시간을 지냈는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큽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시작했다.

또한 "가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었던,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공준수'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라며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는 '잘 키운 딸 하나'가 12월 2일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