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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5.15 10:35

엄용수,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열애 "美 시민권자... 대단한 분"

▲ 엄용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엄용수(66)가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엄용수는 코미디언 서승만의 유튜브 채널 '서승만tv'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엄용수는 "날 아끼는 여성 팬이 내 코미디를 좋아했다더라. 그동안 불행한 일이 많았는데 ‘엄용수가 이런 코미디를 했다’라고 주변에 말하며 외로움과 괴로움을 덜고 이 세상을 버텼다고 했다. 저를 높게 보면서 ‘사귀면 어떻겠냐’라고 했다"고 교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엄용수는 자신의 연인에 대해 "외국에 있는 교민이다. 미국 시민권자"라며 "나보다 더 지적이고 폭이 넓고, 하는 사업이 많고 대단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과 여자친구가 10살 정도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엄용수는 "복권 맞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세계 70억 인구 가운데, 어떻게 내가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남자가 되나"라며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하고 결혼도 여러 번 하고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다"고 열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용수는 두 번이나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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