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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15 08:34

카드 전지우 '굿걸'로 첫 개인 예능.."카드 국내에 더 알리고파"

▲ Mnet '굿걸'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의 전지우가 '굿걸'로 팀이 아닌 개인 활동에 첫 발을 성공적으로 뗐다. 

전지우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 Mnet '굿걸'에 출연, 소녀시대 효연, 에일리, 치타, 퀸 와사비, 슬릭, 제이미, 윤훼이, CLC 장예은, 이영지 등 막강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지우는 '굿걸' 뮤지션들과 첫 만나는 자리에 두 번째로 등장, 앞서 자리한 윤훼이와 먼저 인사를 나눴다. 전지우는 낯을 가리며 어색해했지만 이내 친분이 있는 제이미 등장에 같은 샵에 다닌다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전지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좋아하는 무대를 하면 (돈을) 준다니까"라며 '굿걸'에 참여한 이유와 향후 퀘스트에 준비된 모습을 내비쳤다. 

'굿걸' 뮤지션들은 서로를 알아보는 크루 탐색전을 위한 개인 무대를 준비한 가운데 전지우는 1화에서 공개된 치타, 퀸 와사비, CLC 장예은, 이영지, 슬릭의 무대를 진지하게 감상하며 '굿걸'을 통해 배워가려는 자세를 취했다. 

전지우의 '굿걸' 출연은 첫 단독 예능은 물론, 다른 뮤지션들과 협업을 해나가는 과정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개인 무대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전지우는 방송 중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전지우는 "팀이 아닌 개인으로 활동하는 건 처음이라 멤버들이 그립지만 공백기에 팬분들에게 선물이 될 거 같아 기대된다. 아직은 혼성그룹이 있는 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번 기회에 '이런 친구도 있구나'라고 조금이나마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굿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전지우는 카드로 데뷔해 2017년 7월에 데뷔해 '올라 올라'(Hola Hola), '유 인 미'(You In Me),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 '밤밤'(Bomb Bomb), '레드 문'(RED MOON)까지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로 활동을 펼쳤다. 유럽, 미국, 남미는 물론 동남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굿걸'은 국내 최고의 여자 힙합 R&B 뮤지션 10인이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친 뒤, 엠넷(Mnet)이 매 퀘스트마다 제시하는 상대팀과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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