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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 지속되면 만성피로 될 가능성 있어
2020년 05월 13일 (수)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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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 부담 때문에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자도 자도 피곤하고,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기만 하면 기운이 다 빠지는 등의 증상으로 이러한 피로감이 지속되면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으로 분류했고 WHO는 번아웃 증후군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했다.

증상으로는 에너지 고갈 및 소진, 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업무에 관한 부정적〮냉소적 감정 등의 증가, 직무 효율 저하 등이 있다. 

   
▲ 마음찬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현구 원장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하면 만성적인 피로감과 함께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확연하게 체력이 떨어진다. 극심한 피로감, 우울감, 불면증과 함께 쉽게 화를 내는 등 예민해지며,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거나 밥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 되는 위장 관계 증상도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생긴 코르티솔 호르몬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생길 수 있는 내분비 호르몬 변화로도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누구나 겪는 것으로 여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번아웃 상태인지 모르고 방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번아웃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선 평상시 과음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습관적인 피로 회복제 복용을 피하고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광명사거리역정신과 마음찬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현구 원장은 “바쁜 업무로 인해 여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방치 시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빠른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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