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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5.13 10:30

허리-목 디스크, 비수술적 도수치료로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체형 불균형이 발생하여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신체의 불균형은 허리 통증, 목 통증, 어깨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중년층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 굿본재활의학과의원 홍동환 대표원장

통증이 장기화되면 만성 통증이나 디스크, 각종 척추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증상이 비교적 가벼울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인 도수치료로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란 근골격계 질환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해부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치료사가 양손을 이용하여 관절 및 척수의 위치를 바로잡아 주어 통증과 체형 개선해 주는 방법이다. 

도수치료는 손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적고 부작용이나 후유증 등이 수술에 비해 적고, 부위별 치료가 아닌 전반적인 체형 불균형의 개선을 돕기 때문에 추후 다른 부위에 대한 통증 및 불균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을지로정형외과 굿본재활의학과의원 을지로본점 홍동환 대표원장은 “통증은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 다만, 도수치료는 시술자의 숙련도와 전문성,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치료를 진행하는지, 병원 내 운동치료시설은 충분한지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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