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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5.12 10:47

백예린, 한정판 LP 플미 거래 일침 "사지도, 팔지도 마세요"

▲ 백예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백예린이 한정한 LP 프리미엄 거래에 분노했다.

백예린은 11일 자신의 SNS에 "플미 사지도 팔지도 마세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애초에 앨범이 작년 12월에 나왔고, 계속 이어지는 이벤트처럼 팬분들께 선물하고 싶어서 좋은 퀄리티로 담아내려고 고생했다"고 말했다.

▲ 출처: 백예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백예린은 "5만 원 대 LP를 다섯 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프리미엄 붙여 팔다니요"라며 "개인의 이득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는 플미 문화를 하루빨리 강한 처벌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바뀌면 좋겠다.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자신의 불법행위가 정당화되진 않는다"고 값을 더 얹어 되파는 문화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 11일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의 LP 2000장 한정 수량을 제작해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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