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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5.12 10:14

김건모, '폭행 피해 주장' 여성 고소 취하

▲ 김건모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김건모가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최근 이를 취하한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경찰은 "김건모가 지난달 말 서울 강남경찰서에 여성 A씨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7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건모의 고소 취하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07년 유흥업소에서 김건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유흥업소 매니저로 일했으며, 김건모가 주먹으로 얼굴을 무차별 폭행해 안와골절상과 코뼈골절상을 입었다는 것. 이에 김건모는 지난 1월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최근 취소했다.

한편 김건모는 이 사건과 별개로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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