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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20.05.12 09:07

[S톡] 이지은 vs 아이유, 어떤 것이 본캐?

▲ 아이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유재석으로 불붙기 시작한 부캐 전성시대에 어느 것이 본캐인지 부캐인지 누구도 확언할 수 없는 연예인이 있다.

아이유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연기자로 나서며 본명인 이지은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이지은이자 아이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직 아이유가 더 많이 쓰이고 대표명으로 쓰이지만 배우 이지은 역시 많은 대중들이 알고 있는 인지도와 더불어 새로운 작품에 캐스팅 되고 크랭크인 한 것이 화제가 될 만큼 ‘믿보배’로 사랑 받고 있다.

배우 이지은은 2018년 ‘나의 아저씨’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 2019년 ‘호텔 델루나’를 통해 매력 포텐을 터트리며 연기자로서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기는 물론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될 만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축구 영화 ‘드림’(가제)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 7일 첫 촬영이 시작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윤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월드컵 도전을 그린 작품.

이지은은 홍대가 감독을 맡은 급조된 축구 대표팀의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으로 분한다. 홍대는 ‘박새로이’로 절정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서준이 맡았다. 연출은 ‘극한직업’으로 1600만 간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맡아 영화계의 새로운 드림팀 조합이 완성됐다. 

크랭크인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지은은 가수 아이유로도 역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함께한 신곡 ‘에잇’(prod. & Feat. SUGA of BTS)을 발표하며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월드 와이드 송 차트 정상에 등극하고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핀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5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강자 아이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고 있다.

다양한 파트너를 만나 콜라보를 펼친 아이유는 연기만이 아닌 가수로서도 최강의 케미를 완성시켜 케미여왕으로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아이유와 슈가의 협업은 음원 발매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협업은 목소리를 더한 것만이 아닌 아이유가 작사 작곡하고 슈가가 프로듀서를 맡아 랩 피처링과 피아노 연주까지 해내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이지은과 아티스트 아이유로 경쟁 아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유이자 이지은이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대중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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