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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많이 찾아오는 ‘오십견’ 방치하면 관절 굳어져
2020년 05월 11일 (월) 12: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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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30~40대 젊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오십견,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오십견은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섬유화가 되고 두꺼워져 운동이 제한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요즘 같은 봄철 꽃샘추위 시기에는 체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근육 경직으로 더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오십견의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가 뻣뻣해지고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옷을 입거나, 버스 손잡이를 잡는 등 행동함에 있어서 제한이 걸리게 된다. 또한, 밤에는 더욱 심해지는 야간 통증으로 인해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평촌 서울바른재활의학과의원 고새벽 대표원장

병이 오래되지 않았으며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도수-약물-운동치료 등 간단한 방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이러한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방법보다는 신체의 부담을 덜 주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개선해볼 수 있다.  

치료 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 재발하지 않으므로, 재발 방지를 위해 최소 4~6주 어깨 스트레칭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주며 장시간 운전, 집안일, 컴퓨터 작업 등을 할 때에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면서 어깨와 팔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한 후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촌역정형외과 서울바른재활의학과의원 고새벽 대표원장은 “어깨 질환은 오래 방치하게 된다면 통증이 목이나 팔, 등까지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목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시기가 늦어지게 된다면 만성통증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전문의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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