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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홍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3.11.28 18:28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고수, '애틋한' 메인 포스터 공개

12월 12일 개봉, 실화 바탕 스토리 '기대'

[스타데일리뉴스=박홍준 기자] 대한민국이 외면한 756일간의 충격적인 기록을 담아낸 감동 실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 제작: CJ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카리브해에서 극적으로 마주한 전도연-고수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전도연, 고수 부부가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 집으로 가는 길 메인 포스터 이미지(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돌아갈 수 있다는 기약도 없이 대서양 외딴 섬 감옥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는 아내 ‘전도연’의 애잔한 표정과 아내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슬픔 가득한 남편 ‘고수’의 눈빛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이번 '집으로 가는 길'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안타까운 여정의 끝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의 순간을 포착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집으로 가는 길' 메인 포스터는 야자수와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의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진 가운데 서로를 향해 마주선 남편과 아내의 안타까운 표정이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한다. 악몽 같은 시간 끝에 드디어 만나게 된 남편을 바라보며 안도감에 휩싸인 ‘정연'의 표정과는 달리, 차마 아내를 바라보지 못한 채 눈을 질끈 감고 울음을 참는 ‘종배’의 상반된 모습은 대한민국이 외면한 756일 간의 충격적인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홀로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 ‘정연’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애타게 호소하며 고군분투한 ‘종배’의 극적인 만남의 순간을 포착해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이야기. 오는 12월 12일 개봉, 뜨거운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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