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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1.28 15:49

[단독] 정우성, 이명세 감독 신작 '개미지옥' 출연 검토 중

이현세 만화 원작, 관계자 "내년 스케줄이 있기에 현재는 검토 단계"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정우성이 이명세 감독의 신작 '개미지옥'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정우성은 이명세 감독의 신작 '개미지옥'의 남자 주인공 역으로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우성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우성이 '개미지옥'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여러 작품들이 있고 내년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는 검토 단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 이명세 감독의 신작 '개미지옥'의 출연을 검토 중인 정우성 ⓒ스타데일리뉴스

정우성이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개미지옥'은 이현세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승승장구하던 커리어우먼이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배신, 복수를 다룬 영화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해 '미스터K'를 촬영하던 중 제작사와의 의견 충돌로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이명세 감독이 2007년 'M' 이후 6년만에 내놓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게 했다.

정우성은 올해 영화 '감시자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한 단계 올라섰고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때문에 정우성의 차기작에 많은 영화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개미지옥'은 영화의 중심이 될 여주인공 캐스팅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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