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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8 16:45

이루, 인도네시아 다큐 프로 MC출연 '한류전도사' 등극

인도네시아 배우와 서울 곳곳 누비며 한국 알리기 앞장서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가수 이루가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이루가 한국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인도네시아의 지상파 방송국인 트랜스 TV에서 제작하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다큐멘터리 '한국체험기'에 MC로 출연해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했다.

지나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촬영에서 이루는 인도네시아의 유명 배우이자 MC인 NIRINA(니리나)와 함께 MC를 맡아 인천공항, 강남거리, 한강, 카이스트, 한국의 고속도로, 남산, 동대문, 청계천, 명동 등 곳곳을 누비며 기술, 문화, 교육 등 한국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알리기에 앞장섰다.

▲ 인도네시아 다큐 프로그램에 한국 홍보 알리기 MC로 나선 가수 이루(이루ENT 제공)

트랜스 TV측은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루가 한국을 소개한다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해 이루를 MC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루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더 좋은 내용을 제안해 준 덕분에 더욱 알찬 내용을 담아가게 됐다. 공동 MC는 물론 제작진에게도 섬세한 배려를 많이 해주어 모두가 감동했다. 그에게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루는 "한국을 대표해서 인도네시아 팬 여러분들께 한국을 소개시켜 드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루가 MC로 출연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다큐멘터리 '한국체험기'는 12월 20일부터 5일간 트랜스 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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