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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5.08 16:19

유승호, 유튜버 갑수목장에 일침 "동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 말라"

▲ 유승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유승호가 동물 학대 의혹을 받는 유튜버 갑수목장으로부터 입양한 반려묘의 근황을 전하며 분노했다.

유승호는 8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이 걱정하셔서 고민 끝에 글 올린다. 심바, 가을이 잘 지낸다"며 "이름 바꿨다. 고미-심바, 도리-가을. 둘 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지낸다.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내 줬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유승호는 "동물은 평생 사랑만 해줘도 부족하다.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승호는 동물을 구조해 돌보는 등 선행으로 유명세를 탄 수의대생 유튜버 갑수목장으로부터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했다.

그러나 최근 갑수목장과 함께 수의대를 다닌다는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그가 동물을 굶기는 등의 학대를 일삼았으며, 유기묘라고 소개한 고양이 중 상당수를 펫샵에서 구매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영상 게시자는 "관계자와 목격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미래의 피해자들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내줬다"며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희 모두의 양심을 걸고 `진실`"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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