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5.08 16:55

[칼럼] 종아리필러, 오다리 교정 및 다리라인 개선에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어느덧 5월이다. 바지와 치마가 짧아지며 몸매가 드러나는 계절이 시작되면서 볼륨감과 탄력미를 동시에 얻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흔히 각선미라고 표현하는 다리라인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허벅지와 무릎, 종아리, 발목의 포인트가 휘지 않고 곧게 뻗은것을 말한다.

▲ 황성웅 닥터케빈의원 대표원장

그런데 바로 선채로 두 다리를 최대한 붙였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O자형 다리인 '오다리'인 경우, 오랜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아, 단기간에 교정하기가 쉽지 않다.

오다리 교정의 경우 체형교정센터에서는 다리를 묶거나 좌우에서 힘을 가하는 식으로 치료하지만 관절 자체가 휘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필러 시술로 교정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로 다리 안쪽 허벅지와 종아리에 필러시술을 통해 오다리 모양을 교정하거나 볼륨이 부족한 마른 다리, 새 다리의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할 수 있다.

매끈한 다리라인을 만들기 위해 지방흡입을 했지만 패임 증상으로 울퉁불퉁해진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생긴 팔뚝이나 복부, 옆구리, 종아리 등 부위도 바디필러 시술로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시술 시 한 때 검증되지 않은 필러를 사용하거나 혈관 내부의 주입 등 잘못된 위치의 주입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문제가 되었던 사례가 있었던 것은 유의해야 할 일이다. 필러 역시 시술을 통해 부작용과 염증, 감염, 피부괴사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다리 외에도 골반라인이나 힙업을 위해 엉덩이 라인에 필러를 시술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시술 후 제거가 가능한 안전한 필러를 사용하는지, 시술 후 주의사항이나 부작용에 대해 꼼꼼히 알려주는지 등을 확인하고 내원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황성웅 닥터케빈의원 대표원장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