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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5.07 11:02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관악구 공동브랜드 기획할 핸드메이드 금손 모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0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역 공예작가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은 기존 유사 일자리 사업에서 탈피하여 현장수요가 반영된 기획으로 청년, 경력단절여성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관악 로컬 콘텐츠 상품개발사업단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할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 공방 창업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악구 프리랜서 핸드메이드 작가 및 공방들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으로 기획, 제작하여 지역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창작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원데이 클래스 등 지역 거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협동조합설립 지원 등 민간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죽, 수제비누, 도예, 매듭공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온라인 홍보 판매 플랫폼을 기획할 예정이다.

관악 로컬 콘텐츠 상품개발사업단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공방, 핸드메이드 작가 및 창작자 네트워크를 통해 관악구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협동조합 설립에 참여 의자가 있는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 내 소규모 공방 (예비) 창업자, 관악구 거주중인 핸드메이드 작가와 만 19~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는 선발 시 우대를 받는다. 

신청 마감은 5월 25일(월)까지이며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상품개발 계획서를 다운로드한 뒤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모집인원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공통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포함한 전문성 강화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컨설팅 기간인 3개월 동안 매달 2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 브랜드 상품개발로 채택된 참가자에게는 1인 150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개발상품 지역 축제, 공예 박람회 공동 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악 로컬 콘텐츠 상품개발사업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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