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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20.05.06 09:58

이루마 8일 전통 한옥서 스튜디오 기와 라이브 예정, 황홀한 피아노 선율의 향연

▲ 유니버설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미국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 1위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스튜디오 기와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루마는 8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Sunset Bird’를 발매하는데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스튜디오 기와(STUDIO KIW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루마는 이번 스튜디오 기와를 통해 총 2회에 걸쳐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8일 오후 9시엔 신곡 ‘Sunset Bird’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든 한옥을 배경 삼아 펼쳐지는 ‘Sunset Bird’ 라이브 영상은 유튜브 프리미어 기능을 통해 선보여 시청자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누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오는 15일 오후 9시엔 미니 콘서트 형식의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된다. 유튜브 조회수 1억회의 ‘River Flows In You’를 비롯해 ‘Kiss The Rain’, ‘May Be’ 등 대중의 귀에 익은 레퍼토리로 누구나 편하게 이루마의 스튜디오 기와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이날 무대 역시 유튜브 프리미어로 만날 수 있다. 

이루마는 올해 초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Classical Album Chart)에서 2011년 발매한 앨범 데뷔 10주년 앨범으로 역주행에 성공, 2개월 동안 차트 정상을 지키며 국내외 큰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 역주행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가운데 이루마는 최근 유니버설뮤직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달 24일 디지털 싱글 ‘Room With A View’를 발표했다. 

이루마의 스튜디오 기와 첫 번째 영상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Sunset Bird’는 앞선 싱글 ‘Room With A View’와 함께 오는 22일 발매를 앞둔 새 EP에 수록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기와는 유니버설뮤직이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다. 전통미가 돋보이는 한옥을 비롯해 식물원 등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스튜디오 기와는 기존 라이브 콘텐츠에선 보기 드물었던 시간, 날씨, 계절의 변화 등을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풍경 속에 인위적인 연출을 걷어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뮤지션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 라이브 음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노을이 저무는 한옥에서 펼쳐지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스튜디오 기와의 첫 번째 라이브 영상은 5월 8일 오후 9시, 두 번째 영상은 5월 15일 오후 9시, 인터뷰 영상은 5월 17일 오후 9시 스튜디오 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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