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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극단적 선택' 김유진 PD 측,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전문]
2020년 05월 04일 (월) 15: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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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김유진 PD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김유진 PD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김유진 PD 측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유진 PD의 언니는 4일 SNS를 통해 "저희 가족은 과장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거짓 내용과 도 넘은 비판에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며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민, 형사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유진 PD 측은 "국내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4월 30일부터 협박성 메시지와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 40회가 걸려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화 받으세요", "남편 방패 삼아 공인인 남편한테 피해 주지 말고 네 잘못은 네가 해결하라고 기회 주는 거니까 전화 받으세요", "피해자한테 직접 사과 한다며" 등의 내용이 적힌 메시지가 담겼다.

   
▲ 출처: 김유진 PD 언니 인스타그램

끝으로 김유진 PD 측은 "앞으로 동생을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되었을 경우, 증거 자료를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울러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08년 17살 때 김유진 PD에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유진 PD의 남자친구의 좋지 않은 이야기를 강제적으로 털어놓은 뒤부터 김유진 PD 무리로부터 폭행이 시작됐다며 아오테아 광장, 주차장, 노래방 등 폭행당한 장소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신빙성을 더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김유진 PD와 이원일 셰프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 이원일 셰프, 김유진 PD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4일 김유진 PD의 극단적 선택 시도 사실이 보도됐다. 이날 연합뉴스는 김유진 PD의 외사촌 오빠인 이 모 씨의 입을 빌려 "김유진 PD가 오늘 오전 3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구급차를 타고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현재 김 PD는 호흡은 하고 있으나 의사소통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했다. 김유진 PD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연출해왔으나, 결혼 준비로 올해 초 프로그램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김유진 PD 측 게시글 전문

알려드립니다. (가족의 입장문)

먼저 저의 동생 김유진 PD의 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가족은 과장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거짓 내용과 도 넘은 비판에 진실을 밝히려고 합니다.

우선 저의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민, 형사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관할 사법 당국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김유진 PD는 혼자만 감당하고 참으면 되겠지 하고 스스로의 상처를 애써 간과하고 넘겨왔지만,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심지어는 피해 제보자가 시켰다고 주장하는 그녀의 국내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4월 30일부터 협박성 메시지(사진 참고)와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 40회(5월 3일 기준)가 걸려왔습니다.

(김유진 PD가 할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진실이 밝혀지자 동생에게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트판'에서 게재된 타인이 쓴 글들을 내려 달라고 요구하고 강요하는 내용입니다.)

저희 가족은 묵과하고 참음으로 해서 결과적으로는 동생과 가족, 그리고 동생과 연결된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해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익명성에 편승해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거듭 유포하고 인신 공격을 하여 동생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앞으로 계속 동생을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되었을 경우, 증거 자료를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김유진 PD의 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2020년 5월 4일
김유진 언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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