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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5.04 12:14

‘김포다올요양병원’ 안전 설비와 화재예방 감시 장비 등 안전사고 예방 철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요양병원 특성상 연세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아 더욱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김포다올요양병원은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 설비와 화재예방 감시 장비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봄철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시기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 씻기 시설이 병실마다 완비되어 있으며 병상 간격 1.5미터를 준수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용 스프링 쿨러, 공기 순환 배기시설, 넓은 공간의 재활 시설, 자동 화재탐지설비와 최신식 스프링클러, 자동화된 배연 창, 음성안내 화재경보기 등 주요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화재대피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포다올요양병원 관계자는 “최근 대형화재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각 건물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화재 대응 계획과 반복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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