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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약혼녀' 김유진 PD, 학폭 의혹 사과→극단적 선택 시도
2020년 05월 04일 (월) 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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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김유진 PD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둔 김유진 PD가 과거 학교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폭로돼 사과한 가운데, 김유진 PD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4일 연합뉴스는 김유진 PD의 외사촌 오빠인 이 모 씨의 입을 빌려 "김유진 PD가 오늘 오전 3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앰뷸런스를 타고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유진 PD가 비공개 SNS에 남긴 심경글도 공개했다. 김유진 PD는 "나는 이제 곧 이 세상에 더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 같다. 그 전에 못다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김 PD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는 뒤에서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협박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밝혔다면 여러분들께서 믿어주셨겠느냐. 이 셰프에게 나라는 꼬리표가 사라질까"고 덧붙였다.

이어 "하지 않은 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릴 때, 내 마음은 부모님과 예비 시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억누른 채 한 글자씩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억울한 마음을 억누르고 있을 때는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모든 분께 죄송하다.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과 관련해 이원일 셰프 소속사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08년 17살 때 김유진 PD에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유진 PD의 남자친구의 좋지 않은 이야기를 강제적으로 털어놓은 뒤부터 폭행이 시작됐다며 아오테아 광장, 주차장, 노래방 등 폭행당한 장소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신빙성을 더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김유진 PD와 이원일 셰프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했다. 김유진 PD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연출해왔으나, 결혼 준비로 올해 초 프로그램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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