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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7 11:02

신소율, KBS 드라마 스페셜 '진진' 여주인공 출연

허상과 실상이 다른 상처가 많은 유진역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배우 신소율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진진'(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의 마지막을 장식할 '진진'(가제)은 고등학교 동창인 사총사 네 명의 친구에 관한 이야기로, 극 초반 유진이 죽게 되면서 그 안에서 펼쳐지는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내용이다.

미스터리와 스릴러가 가미된 소통에 관한 이야기로 진심을 말하지 않으면서 빚어진 오해와 갈등이 중심 메시지가 될 것이다.

▲ KBS 드라마 스페셜에 캐스팅 확정된 배우 신소율 ⓒ스타데일리뉴스

'진진'(가제)에서 신소율이 캐스팅된 유진역은 고등학교에서 제일 눈에 띄고, 남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4차원의 밝은 소녀이다. 아버지가 검사고 집이 부유한 척하지만, 실상은 가난하고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여리고 상처가 많은 인물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의 마지막을 장식할 '진진'(가제)은 '부활' '마왕' 등을 집필하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김지우 작가와 '상어'의 공동 연출자였던 차영훈 PD의 작품이다.

2013년 최고의 작가와 연출, 대세 배우 신소율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되는 올해 마지막 KBS 드라마 스페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진진(가제)'는 12월 8일 오후 11시 55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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