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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30 13:06

양팡, 부동산 계약금 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강경 대응 입장 밝혀 "무책임한 행동 책임 물을 것"

▲ 양팡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허위사실을 날조하여 저와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무책임한 행동들에 대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유튜버 양팡이 최근 일어난 부동산 계약금 사건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양팡의 부동산 계약 사건을 폭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매도인 제보자에게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유튜버 ‘구제역’은 양팡이 현재 민사소송 중인 사건을 폭로했다.

유튜버 양팡이 부동산 계약을 한 후 계약금을 지급하지 않고 3개월간 잠적했으며 돈이 아까워 무권대리를 통해 부모님을 사문서위조 범죄자로 팔아버리고 부동산 계약금을 1억을 먹튀했다고 말한 것.

또한 양팡의 언니인 금지가 해당 부동산에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는 발언도 했다고 밝혔다. 

▲ 구제역 유튜브 캡처

그리고 “양팡은 생각 없이 말하는 사람”, “다른 집을 찾아가서도 장바구니 담 듯이 함부러 계약을 하고 다녔을 것”이라며 수위높은 비난도 서슴치 않았다고 전했다. 

양팡 측은 "이러한 유명 유튜버의 사건과 자극적인 비난으로 이루어진 영상은 순식간에 관련 영상이 만들어지고, 많은 댓글도 달리는 등 큰 파장을 만들어냈다"라며 "양팡에게 쏟아진 무수히 많은 악플들은 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단어와 허위사실들로 논란을 만드는 것은 한 순간이지만, 이를 해명하고 반박자료를 준비하기까지 제 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는 그 누구도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괴로움을 표현했다. 

실제로 유튜버 구제역의 영상이 올라간 후 양팡의 구독자 수가 257만명에서 252만명까지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구독자 수가 다시 1만명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 양팡 유튜브 캡처

이하 양팡의 입장 전문이다.

제가 크리에이터로써 얼굴을 공개하여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이라고는 하나, 저와 가족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분쟁과정에 대해 이를 제대로 알지도, 알수도 없는 제 3자들이 객관적 시선을 떠나 사건을 왜곡하고, 이 왜곡된 허위 사실들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게되는지 그 과정을 전부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저의 이름으로 편승하여 자극적인 단어와 허위사실들로 논란을 만드는 것은 한 순간일지 모르겠으나, 그 허위사실들을 하나하나 해명하고 모든 반박자료들을 준비하기까지 제 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도 함께 고통을 겪어야만 했는지는 그 누구도 가늠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저를 끝까지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허위사실을 생성하고 날조하여 저와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유튜버들과 악플러, 루머생성자들에 대해서는 이번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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