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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04.30 09:55

DAY6, 타이틀곡 'Zombie'로 컴백... 기대감 높이는 트랙리스트 공개

▲ 빅히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DAY6가 5월 11일 신곡 'Zombie'(좀비)로 컴백한다.

DAY6는 3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책을 펼쳐놓은 듯한 이미지로 이번 신보가 작년부터 전개한 'The Book of Us' 시리즈임을 상기시켰다.

새 음반은 '디먼'이라는 존재가 감정을 불균형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에서 시작해, 하나가 다가가면 하나가 멀어지는 시소 같은 관계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Zombie'는 사랑의 균형을 방해하는 무언가로 인해 마주하게 된 절망감을 담아낸 곡이다.

힙합 기반의 리듬과 발라드 느낌의 코드 진행으로 감정을 상실한 좀비를 그렸고 록 사운드와 힘 있는 보컬로는 아직 잔존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해 인상적인 대비를 이룬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해와 달처럼', 'Tick Tock'(틱 톡), 'Love me or Leave me'(러브 미 오어 리브 미), '때려쳐', '1 to 10'(원 투 텐), 'Afraid'(어프레이드), 'Zombie (English Ver.)'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DAY6는 데뷔 이래 매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해 탄탄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다. 이번에도 모든 노래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등을 함께 만든 홍지상과 'Not mine'(낫 마인)에 참여한 전다솔(쏠시레), 재도기(쏠시레) 등 유수 작가진들과 의기투합해 밀도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한편, DAY6의 새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은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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