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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4.30 09:02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 3월 모의고사 총평 및 학습법 공개

▲ 스타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가 지난 4월 24일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의 수학 총평 및 학습법을 공개했다.

올해 고3 첫 학력평가의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 및 3월 학력평가보다 가형은 어려웠고 나형은 비슷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컷은 88점, 나형의 1등급컷은 84점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3 학생들은 이날 등교하지 않고, 학교에서 시험지를 받아 집에서 시험을 치렀다.

◇ 수학 가형 전년 3월 학평과 비교해 어렵게 출제

가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의 전범위, 확률과 통계의 경우의 수 중 순열만, 미적분의 수열의 극한 중 등비수열의 극한을 제외한 부분이다. 수학Ⅰ은 12문항, 수학Ⅱ는 12문항, 확률과 통계는 4문항, 미적분은 2문항이 출제됐다.

수학 가형은 전년 3월학평과 비교해 어렵게 출제됐다. 수능 범위가 아닌 수학Ⅱ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가 많이 출제돼 풀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시험 시간 내에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가형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0번 도형의 성질을 이용하여 함수의 극한을 구하는 문항, 27번 원순열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28번 삼각함수의 그래프의 성질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29번 수열의 합에 관련된 문항, 30번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와 미분가능성을 이용하여 함숫값을 구하는 문항이다.

◇ 수학 나형 전년 3월 학평과 비교해 비슷하게 출제

나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의 전범위, 확률과 통계의 경우의 수 중 순열만이다. 수학Ⅰ은 14문항, 수학Ⅱ는 14문항, 확률과 통계는 2문항이 출제됐다.

수학 나형은 전년 3월학평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상위권은 킬러 문항이 다소 쉽게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낮을 것이며 중하위권은 다소 어려운 삼각함수 문제가 새로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  

나형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6번 도형의 성질을 이용하여 함수의 극한을 구하는 문항, 27번 속도와 거리의 성질을 이용하여 움직인 거리를 구하는 문항, 28번 도함수를 이용하여 부등식을 만족시키는 a의 값을 구하는 문항, 29번 코사인법칙을 이용하여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항, 30번 평행이동을 이용하여 정의된 함수의 그래프를 추론하여 정적분의 값을 구하는 문항이다.

차길영 강사는 “3월 학력평가 성적에 너무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6월 모의고사와 수능을 위한 훈련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며 “정시는 물론이거니와 수시를 준비하더라도 결국 수능 성적이 합격을 위한 중요 요소인 만큼 6월 모의고사 이후에도 수능 대비 학습에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마다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고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법도 다르고 최저 학력 기준도 다르기 때문에 목표한 대학의 기준에 맞춰 자신의 강점을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 수능 기출 완벽 분석, 수능적 발상

최소한 다음 6월 모평 범위까지는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마스터하는 것이 좋으며, 기출문제를 단순히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수능적 발상’ 강의로 개념과 문제 풀이 접근법을 분석하여 체화시켜야 한다.

세븐에듀의 '수능적발상'은 수학인강 스타강사 차길영이 수능, 평가원 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의 핵심 개념을 모두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해 준다.

한편 4월 24일에 시행된 3월 학력평가 무료 해설강의는 세븐에듀 홈페이지 무료강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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