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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29 16:28

'하트시그널3' 이가흔, 계속되는 학교폭력 의혹... 법적공방 시작

▲ 이가흔 (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인 이가흔이 학교폭력을 주장한 A씨를 고소했다.

이가흔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지난 28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이가흔 측에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어이없고 황당하다. 피해자인 내가 가해자가 됐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본인 또한 고소를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증거와 자료들을 준비 중이며,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알린 두 인물도 각각 법적 공방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가흔의 학교폭력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중 내게 악몽 같은 기억을 심어준 학폭 가해자가 있어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린다"며 "어릴 때 괴롭힘당했던 학우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가흔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측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출연자와 관련한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3`은 이가흔 외에도 일부 출연자의 갑질 논란, 클럽 버닝썬 관계자와의 친분 등 방송 시작 전부터 잡음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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