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29 10:20

혜은이·김동현, 30년 부부관계 정리... 작년 황혼이혼

▲ 김동현, 혜은이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혜은이와 배우 김동현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더팩트는 "혜은이와 김동현이 지난해 7월께 가정법원 협의를 거쳐 남남으로 갈라섰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혜은이 지인의 입을 빌려 "배우 김동현이 '당신(혜은이)을 너무 많이 고생시켜서 미안하니까 이제라도 좀 편안하고 좀 자유스럽게 살기 바란다'며 이혼을 요청했고, 혜은이가 그런 남편의 입장을 이해한 뒤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혜은이는 김동현과 1990년에 재혼했다. 그러나 결혼후 김동현은 사업에 실패했고, 두 사람은 큰 빚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혜은이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혼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감수광', '제3한강교', '열정', '당신만을 사랑해',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동현은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