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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28 22:43

‘사람이좋다’ 타일러, “버스비 벌기 위해 방송일 시작... 많이 배웠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타일러 라쉬가 방송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출연했다.

이날 타일러는 방송일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제가 장학생이었는데 장학금이 끊기는 시간이 왔다. 가방끈이 길어졌기 때문”이라며 “당시 돈이 없어서 버스도 못 타고, 월세 내기도 힘들었다. 그때 '외국인 유학생 구한다. 이력서 보내달라'는 곳이 있어 이력서를 보냈는데 전화가 왔다. 토론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 그게 첫 방송 출연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타일러는 “방송일을 하면서 삶의 구조가 달라졌다. 방송을 하면서 대학원이나 그 어떤 학교보다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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