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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4.28 14:51

[S종합] “희망 꿈꾸길”... 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 통해 성장기 공개 ‘연습생→월드투어’

▲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희망을 선물한다.

28일 오후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정연은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월드투어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트와이스에 대한 성장담을 담았다”며 “들려드릴 수 없었던 힘들었던 무대 뒤편의 이야기나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연습생 시절 모습도 담았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제작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 트와이스 지효, 나연, 정연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TWICE: Seize the Light’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에 단독 출연한 리얼 다큐멘터리로 트와이스의 시작,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하게 된 것과 관련 지효는 “데뷔 초에는 단독 콘서트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어느새 월드투어까지 해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거기다 유튜브 다큐멘터리까지 하게 됐다. 작년이 저희에게 큰 전환점이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다.

이어 채영은 “케이팝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케이팝이 사랑을 받는데 저희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게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케이팝은 더 다양하게 성장할 것이다. 그 중심에 저희 트와이스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트와이스 쯔위, 채영, 모모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냐는 물음에 다현은 “좀 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며 “저희를 보면서 ‘나도 해낼 수 있다’ 같은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한다. 또, 궁극적으로는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저희가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은 아니지만, 끝까지 노력했던 저희를 통해 희망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트와이스에게 힘들었던 경험을 묻자 나연은 “어두웠던 시절은 연습생 때다. 불안하고 데뷔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또, 데뷔 후에는 몸이 힘들어 마음을 따라주지 않을 때가 힘들었다”고 답했다.

▲ 트와이스 사나, 다현, 미나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사나는 “무엇이든 9명 함께이기에 다 해낼 수 있었고, 이겨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트와이스를 하면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제 곁을 지켜준 멤버들, 팬들이 있기에 이 길을 계속해 걷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모모는 트와이스의 2020년 목표에 대해 “데뷔 5년 차가 된 만큼 성장한 모습과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드리려 한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해외 팬분들께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저희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는 오는 29일(수) 밤 11시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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