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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27 17:45

배우 윤주, 간 손상으로 활동 중단 "간 이식 기다림... 도와주세요"

▲ 윤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윤주가 간 손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윤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윤주가 건강 악화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주는 감기를 심하게 앓은 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았고,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간 손상이 왔다. 현재 윤주는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윤주는 지난 23일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다. 수술만 하게 된다면, 수술 잘 받는다면, 다시 하고 싶은 일 하며 후회 없이 즐기면서 살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회란 거, 희망이란 거 저한테도 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간 이식, #기증자의 소중함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한편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그는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범죄도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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