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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6 16:28

'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 '바라기' 깜찍 변신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윤아가 능청맞은 이범수 '바라기'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범수 '권율' 편과 윤아 '남다정' 편까지 연이은 티저 공개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27일 이범수와 윤아의 반전 코믹로맨스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총리로 변신한 이범수(권율 역)와 그에게 홀릭된 채 '총리님 앓이'로 몸살(?)을 앓는 꽃처녀 윤아(남다정 역)의 상큼 발랄한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넓게 펼쳐진 한강 다리 위 수많은 수행요원들의 호위 속에 등장하는 이범수와 특종이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만큼 열의가 넘치지만, 실수를 밥 먹듯 하는 것은 기본이요 청소부 아줌마로의 파격 변신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는 구멍 기자 윤아. '순정 마초 꽃총리'와 '트러블메이커 꽃처녀'란 단어가 무색하지 않은 웃음을 자극하는 모습들이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총리와 나'에서 깜찍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윤아(KBS 제공)

특히, '대특종 국무총리 열애확인'이란 스캔들에 걸맞듯 이범수를 향해 능글맞은 눈빛을 보내는 윤아와, 그런 윤아에게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겹쳐짐과 동시에 두 사람에게 달린 "뭐야!이 여자!","총리님은 내꼬~"라는 말풍선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지금 낚으러 갑니다'라는 자막이 겹쳐지면서,이들 사이에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청렴하고 강직한 국무총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연설하는 이범수를 바라보는 채정안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윤시윤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그리고 알듯 모를 듯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짓는 류진의 모습은 앞으로 다섯 사람이 엮어갈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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