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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6 15:32

박효주 '로맨스가 필요해3' 출연.. '30대 싱글녀' 연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박효주가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에 캐스팅되어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간다.

'로필3'는 시즌1부터 함께 한 정현정 작가와 장영우 연출이 호흡을 맞추며 쇼핑몰 방송사를 배경으로 한 직장 여성들의 각기 다른 로맨스를 담는다.

극에서 박효주는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천성의 소유자인 '이민정'역을 맡아 그간 보여온 털털한 매력과는 또 다른 시크하고 엉뚱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 '로맨스가 필요해3' 출연 확정지은 배우 박효주(열음ENT 제공)

극 중 소실적 '퀸'의 자리를 놓쳐본 적 없는 인기녀 민정은 30대가 된 현재 쿨하고 담백한 온라인 속 관계를 선호하며 '인스턴트 연애'만으로도 충분히 외롭지 않은 싱글라이프를 유지하고 있다. 평온하고 유쾌한 삶을 살아가던 민정은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맡게 되면서 극의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박효주는 "시즌 1부터 좋아하고 즐겨보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추운 겨울이지만 핫한 사랑이야기로 안방극장에 따스한 겨울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즐겁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정은 요즘 세대 그리고 내 나이대 여자들의 겉과 속을 가장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다. 마치 나 자신을 투영한 듯 한 민정이 그녀만의 유쾌한 사랑방식으로 세상과 부딪치며 만들어 갈 로맨스가 기대되고 가슴 설렌다"라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해 시즌2에 이어 시즌3 제작을 확정 지으며 김소연, 성준, 남궁민 등이 출연하고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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