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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3.11.26 13:57

김태용 감독-한지민-김성균, 201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선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의 김태용 감독, 배우 한지민, 김성균이 201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나선다.

이에 11월 28일(목)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열리는 2013 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배리어프리영화란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국어자막을 넣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넣은 형태로 상영되는 영화로, 국내에서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술이 깨면 집에 가자', '마당을 나온 암탉', '완득이', '도둑들', '7번 방의 선물'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 배급해 오고 있다.

▲ 2014년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태용 감독과 배우 한지민, 김성균(배리어프리영화 제공)

김태용 감독과 배우 한지민, 김성균은 배리어프리의 취지에 공감해 2014년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서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김태용 감독은 지방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도 깊은 기대를 표했고, 영화 '엔딩노트'의 배리어프리버전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배우 한지민은 해외일정까지 조절하면서 2013 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 맞춰 귀국하는 열의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맡은 배역마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성균 역시 영화 '위 캔 두 댓'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고, 일정을 조정해 개막식에 꼭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세 사람은 2014년 제작되는 배리어프리영화에 각각 한 편씩 연출과 화면해설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된다.
  
김태용 감독과 배우 한지민, 김성균을 비롯한 홍보대사들은 오는 2013 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201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013 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11월 28일(목)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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