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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사회
  • 입력 2013.11.26 11:39

'김주하 남편, 교제 당시 유부남이었다' 김주하 측 주장

우먼센스 12월호 보도 "첫째 낳은 뒤에야 알아, 충격과 배신감에 힘들어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 아나운서 측이 김주하의 남편이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는 12월호에서 김주하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주하가 남편이 교제 당시 이혼남도 아닌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첫째를 낳은 후에야 알았고 그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한 것으로 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 아나운서 ⓒ스타데일리뉴스

우먼센스는 두 사람이 교회에서 처음 만났고 남편이 먼저 김주하 아나운서에게 접근했으며 싱글이 아니라는 소문이 돌자 미국 서류까지 위조해 김주하에게 보여줬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보도했다.

또 김주하의 남편이 조지워싱턴 대학 경영학과 졸업, 동대학 동대학원을 수료한 기록을 찾기가 어렵다며 "학교 측에서도 '졸업 여부를 알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고 사이트 검색도 되지 않았다"는 것도 밝혔다.

김주하의 측근은 "김주하는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커리어 우먼이었지만 여자로는 행복하지 않았다"며 그의 고충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최근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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