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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6 10:29

SBS '오 마이 베이비' 정규 편성, '우리가 간다' 후속 프로

지난 10월 파일럿 방송으로 큰 호응, 내년 1월 방송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내년 1월 정규 편성으로 확정됐다.

SBS는 26일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를 폐지하고 내년 1월 후속으로 '오마베'를 편성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0월 31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오마베'는 조부모와 손주로 이뤄진 연예인과 일반인 가족 4커플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 지난 10월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한 임현식(SBS 제공)

제작진은 '오마베'가 단순한 육아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들이 처한 실적 고민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함께 고민하는데 포커스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맡긴 사람 뿐만 아니라 맡는 조부모 세대 역시 큰 고민이 아닐 수 없기에,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 시청자 모두에게 의미있게 다가갈 콘텐츠"라면서 "아이들의 예측불허의 행동, 조부모와 손주들간의 세대차로 인한 돌발 상황,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 등으로 시청자 안방에 폭발적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월요일 밤에 방송되던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는 미국 편을 끝으로 스타데일리뉴스 단독 보도 내용대로 촬영이 종료됐으며 내년 1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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