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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20.04.24 10:22

'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 휘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가수 휘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휘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휘성은 지난해 12월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하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앞서 경찰은 휘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된 바 있다.

한편 휘성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각각 서울 송파구의 한 상가와 광진구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휘성은 수면 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잠이 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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