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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허리디스크? 허리 통증 느껴진다면 초기에 진단 받아야
2020년 04월 23일 (목) 1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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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PC사용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어지며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5년 189만 688명에서 2018년 197만 8,525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허리디스크에 의해 병원 진료를 받은 약 60%이상의 환자가 주로 20~50대 환자인 것으로 확인돼 젊은 층의 환자들이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에는 중, 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만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으로만 여겨졌던 허리디스크가 젊은 층에서도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대중적 질환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 굿본재활의학과의원 홍동환 대표원장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집콕’등 생활방식이 변화하면서 만성 허리 통증을 겪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가 쑤시는 것으로 시작해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린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과 심각성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는 대부분 수술적 요법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스크로 인해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게 처방되는 만큼 초기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등 보존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만약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증식치료나 신경차단술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도수 의학적 숙련도와 전문성을 갖춘 전문 치료사가 손과 소도구를 이용해 근육과 관절, 신경의 통증과 불균형한 상태를 완화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질환의 정도와 시기에 따라 전문성을 갖춰 진행해야 하는 만큼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치료효과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을지로정형외과 굿본재활의학과의원 을지로점 홍동환 대표원장은 “최근 야외활동이나 운동량이 크게 줄어든 탓에 허리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우려된다”면서 “허리디스크라 하더라도 초기에 치료에 나서면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적극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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