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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23 10:29

샤를리즈 테론, 코로나19+가정폭력 구호 위해 100만 달러 기부

▲ 출처: 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기부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설립한 재단 CTAOP(the Charlize Theron Africa Outreach Project,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봉사활동 프로젝트)과 함께 코로나19 구호 활동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샤를리즈 테론은 "전례 없는 세계적인 위기에 우리는 집으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 하지만 만약 집이 안전하지 않다면 어떻겠는가? 전 세계의 수백만 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학대자와 함께 집에 머물고 있다"며 "기부금 중 50만 달러는 'Together For Her'(투게더 포 허)라는 캠페인 하에 가정 폭력 보호소에 자금과 자원을 제공해 가정 폭력에 대항하는 여성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인 CTAOP를 설립했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에이즈 퇴치에 힘쓰는 등 다양한 방향에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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