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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A씨, 학교폭력 의혹... 폭로글 게재 "몇 대 맞을지 정해라"
2020년 04월 22일 (수) 17: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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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모델 출신 배우 A씨가 학창시절 집단폭행의 주동자였다는 폭로 글이 게재돼 논란이 불거졌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홀로 그대`에 출연한 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집단폭행 가해자를 롤모델로 삼거나, 그 가해자가 광고하는 상품을 사람들이 소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피해자들만 고통받는 현실이 조금이나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에 용기 내 글을 쓴다"고 입을 뗐다.

글쓴이는 중학교 2학년 기말고사 기간에 A씨의 무리로부터 첫 번째 폭행을 당했다며 구체적인 장소까지 지도를 통해 밝혔다. 글쓴이는 "A의 친구가 다가와 제 친구가 들고 있던 과자를 빼앗았고, 이에 `누군데 남의 과자를 뺐느냐`고 하자 7~8명의 무리가 순식간에 저와 제 친구를 둘러쌌다"며 "A가 친구와 같이 맞을지, 혼자 맞을지 결정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혼자 감당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친구를 보냈고, 친구가 가자마자 A씨는 글쓴이의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고. 글쓴이는 "제 안경은 바닥에 떨어져 휘어지고, 머리는 산발이 됐다. 하굣길의 수많은 학생이 저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폭력은 이로 그치지 않았다. 글쓴이는 한자시험을 앞두고 A씨가 교실로 찾아와 정해둔 장소로 올 것을 요구했다며 "A는 저에게 `몇 대 맞을지 네가 정해라`라고 했다. 저는 비참하게도 한 대라고 말했고, A의 무리는 비웃었다. 두 세 명이 제 몸을 붙잡았고, A는 정확하게 주먹으로 제 복부를 때렸다. 한동안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글쓴이는 "A는 원래도 잘사는 집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벌어둔 돈으로 행복하게 사는 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매체를 통해서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모델 출신 배우, 영화 `독전`, 드라마 `검법남녀`,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홀로 그대`에 출연했다는 실마리를 통해 A씨를 추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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