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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5 14:20

'K팝스타' 참가자 '일진설' 휘말려.. SBS "사실 확인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 괴롭힌 아이' 글 올라와.. 게시판 '하차 요구' 글도 나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SBS 'K팝스타 3'에 출연한 한 참가자가 중학교 '일진'이라는 설이 제기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팝스타 OOO 정말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24일 'K팝스타 3'에 출연해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절대음감을 보여준 A양이 학교에서 친구들을 괴롭히고 자해까지 일삼은 학생이었다는 내용으로 A양과 같은 학교에 다닌 학생이 쓴 것으로 되어 있다.

▲ 참가자의 '일진설'이 제기된 SBS 'K팝스타 3'(SBS 제공)

이 내용이 온라인에 돌아다니면서 SBS 'K팝스타 3' 시청자 게시판에는 A양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한편으로는 '한순간의 잘못만으로 하차를 요구하는 건 옳지 않다'는 내용의 글도 올라오고 있다.

SBS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문제의 글은 우리도 읽었고 지금 사실 확인 중에 있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A양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모든 결정은 사실이 확인된 후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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