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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4.21 18:30

손발톱무좀 치료, ‘레이저 치료’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무좀은 백선균 또는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으로 주로 발톱과 손톱에 발생하지만 머리, 얼굴 등 다름 신체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무엇보다 장기간 치료하지 않은 경우 가족은 물론 타인에게도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환부에 바르는 약, 경구약 복용, 레이저 시술법이 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인 경구약 복용 및 연고사용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중 ‘힐러 레이저시술’은 열에 취약한 곰팡이균의 특성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손발톱무좀균이 위치한 손발톱 아래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여 파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로 약물 복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간질환, 고혈압, 당뇨 환자는 물론 임산부 및 수유부도 손발톱 무좀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시술 시간이 10~15분 이내로 짧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며 적은 통증에 개인 실손보험(실비)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힐러 레이저(Healer1064)를 이용한 손발톱무좀 치료는 한 달에 1번 진행하며 개인적인 특성과 증상의 상태에 따라서 시술 기간은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진단을 할 수 있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 초기에는 간단한 연고처방이나 경구약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므로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무조건 진행하는 것보다는 의료진과 상담 후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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