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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5 14:37

'총리와 나', 5인 5색 단체컷 공개.. 최강 '케미' 폭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올겨울 '노 스트레스 꿀 잼'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 '총리와 나' 이범수-윤아-윤시윤-채정안-류진이 위풍당당한 단체 케미를 뽐내며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25일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극을 이끌어갈 연기력 절정의 주연배우 5명의 단체 컷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1% 공무원의 '수트발'을 뽐낸 이범수(권율 역)-윤시윤(강인호 역)-류진(박준기 역)과 각각 구멍 기자와 철두철미한 공보실장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는 윤아(남다정 역)와 채정안(서혜주 역)까지 공개된 사진 속 5명의 배우들은 각각의 캐릭터에 빙의된 듯 남다른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 '총리와 나' 5인방의 단체 컷(KBS 제공)

진지 코믹의 대가 이범수는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인 만큼, 정 중앙에 서서 눈에서 레이저를 뿜어낼 듯 차원이 다른 '고품격'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블랙 수트가 마치 그가 보여줄 '대쪽 총리님'의 모습을 엿보게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환한 미소의 윤아와 도회적인 이미지의 채정안은 이범수를 사이에 두고 적이 될 것을 예고하는 듯 묘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면서도 우월한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행시 차석까지 계획한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 수행과장 윤시윤은 세련된 그레이 수트와 포인트 장식으로 훈훈한 외모를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끌고, 브라운 계열의 수트로 멋을 낸 류진은 극 중 이범수의 발목을 잡을 예정인 만큼 남다른 집념을 느끼게 해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5명의 배우들 모두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단시간 안에 촬영을 마친 후 대화를 나누며 팀워크를 다져 스튜디오를 훈훈한 공기로 가득 메웠다는 후문.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이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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