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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4.21 18:15

광대축소술의 핵심은? 얼굴형에 맞게 광대뼈가 고정되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얼굴라인의 콤플렉스를 지닌 이들은 광대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광대축소술’은 튀어나온 광대를 앞광대, 옆광대까지 전체적인 얼굴형이 매끄러운 라인이 되려면 광대가 튀어나와 보이는 부분의 3D-CT영상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광대축소수술 전 수술계획입안과 디자인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수술 시 문제시되어 보이는 부분은 광대뼈를 한쪽 광대를 살짝 잘라내고 각도를 안으로 밀어 넣은 후, 광대뼈의 위치를 조정해 전체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수술로 광대가 튀어나와 얼굴형이 매끄럽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 더아이언성형외과 서인수 원장

많은 사람들은 "광대축소술을 최대한 많이 자르고 최대한 안으로 밀어 넣으면 얼굴이 더 갸름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더아이언성형외과 서인수원장은 “안면윤곽수술 중 광대축소술은 최대한 자르고, 최대한 밀어 넣는 것보다 잘라낸 뼈를 정확한 위치에 각도를 맞춰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는 보통의 광대뼈수술은 뼈가 들어갈 공간보다 많이 잘라내어 고정하는 진행되지만, 이와같은 수술방법은 잘라낸 광대뼈의 넓은 면적을 그대로 올려붙이기 때문에 광대축소 효과가크기 않고 기타 작은 부작용을 유발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광대를 너무 많이 잘라내면 뼈가 제대로 붙지 않아 벌어지는 '불유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광대뼈를 크기에 비례하여 비율과 균형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밀어 넣으면, 광대뼈의 고르지 못한 비대칭과 광대함몰 볼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광대축소술을 시행할때 광대뼈가 들어갈 공간만큼 딱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면, 잘라낸 광대뼈를 알맞은 각도로 얼굴뼈 안쪽으로 넣고 깔끔하게 이중 고정하면 마무리된다.

얼굴뼈의 상악과 하악중 상악에 해당하는 광대뼈는 씹고 말하고 얼굴표정을 짓는 근육인 저작근과 연결되어 있어서 광대뼈는 움직이는 근육에 움직임에 따라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광대축소술수술 후 떨어진 광대뼈는 심한 볼처짐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얼굴뼈를 다루는 안면윤곽수술이다 보니 무엇보다 안전한 수술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강조된다. 여러 병원들의 전후 사진의 변화를 보고 안면윤곽후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최대한 의료진의 경력과 여러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료진을 잘 판단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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