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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4.22 09:00

[칼럼] 임플란트틀니, 불편함이 걱정이라면 올온포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황 씨는 연로하신 할머니를 위해 임플란트틀니를 선물해드렸다. 할머니는 노화로 인해 치아를 대부분 상실하셨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틀니를 하려 했으나, 틀니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았다. 더욱이 임플란트틀니의 가격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아 선택하게 됐다.

과거 무치악 노인들의 대안은 틀니였지만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임플란트가 보급되고 대중화되면서 가격도 몇 배나 줄어들었고, 이를 이용한 틀니는 자연치아와 비슷할 정도의 심미성과 기능성이 우수하다.

▲ 하버디안치과 이규호 원장

가격이나 비용 또한 예전처럼 마냥 비싸지만은 않다. 임플란트가 널리 보급되면서 대중화되고 가격 또한 이전보다는 저렴해졌다.

최근 틀니와 임플란트를 결합한 임플란틑 틀니가 개발됐다. 그리고 자연 저작력의 80% 가량 회복시켜주는 임플란트 올온포가 개발되어 시술되고 있다. 임플란트 올온포는 임플란트를 상악과 하악애 각4개 비스듬하게 식립한 후 이 구조를 이용해 임플란트 브릿지를 장착 시키는 시술이다. 자연치아와 심미적 기능적으로 유사하며 틀니처럼 입천장을 덮거나 탈착하여 관리하는 불편함이 없다. 

임플란트 올온포는 대부분 뼈 이식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비용적인 절약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뼈 이식 후 임플란트를 심는 데까지 대략 10개월 정도가 소요되지만 올온포 시술은 케이스별로 다르지만 대략 하루 정도면 즉시 임시 보철물 연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 시술이라 하더라도 무분별하고 전문적이지 못한 시술은 감염 및 감각이상과 상악동 염증, 턱관절의 통증이나 근육 통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병원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대안으로 꼽히지만 그만큼 부작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명 중 1명 꼴로 부작용을 겪고 있으며 감각이상과 염증, 통증 등을 겪곤 한다. 때문에 의료진과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올온포와 같은 임플란트틀니 시술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치열, 구강구조, 턱뼈의 모양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인의 구강구조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식립점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

도움말 : 광화문 하버디안치과 이규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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