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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5 03:12

크레용팝, 의상 표절 논란 공식입장 "노이즈 마케팅 아니다"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소속사가 의상 표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리스마스트리가 주는 상징적 이미지가 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본뜬 모든 의상들은 그 상징적 이미지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각종 장신구와 트리 꼭대기의 별 등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갖고 있는 상징적 이미지의 구성요소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 의상 표절 논란을 받고있는 걸그룹 크레용팝(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크레용팝은 길거리 공연부터 시작해 숱한 어려움을 겪으며 이제 겨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됐다"라며 "이러한 중대한 시점에서 크레용팝의 이미지를 훼손하면서까지 노이즈마케팅을 벌일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최근 '빠빠빠'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호주, 홍콩에서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펼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왔다. 멤버 초아의 성추행 사건부터 의상 표절 논란까지 최근 인기와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는 일본의 모모이로 클로버Z와 비슷한 콘셉트이라며 표절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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